새파란 아침이 밝았다. 오늘 우리가 가볼 곳은
타이동에 있는 '타이동 삼림공원'이라는 곳을 가게 될 예정이다
No. 300號, Huatai Rd, Taitung City, Taitung County, 대만 950
숙소에서 걸어서 30분 되는 거리에 있었고
가는 길엔 바다를 옆에 두고 해안도로로 걸어갔는데
이쁜 사진들이 있어서 찍게 됐다
가는 길에 또 이쁜 거리가 있어서 사진 한 장을 더 찍어봤다
태평양을 바라보는 그런 해변인 거 같았다. 한국의 파도와는 완전 성격이 다르고 시원해서 좋았다.
일단 삼립공원 가기 전에 여기의 핫 플레이스가 있다 해서 가본 곳이 있다.
바로 '타이동 화이트하우스'
No. 1, Zhongzheng Rd, Taitung City, Taitung County, 대만 950
다 폐품으로 만들어진 집이라고 한다.
왜 인기 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 (머쓱)
그래도 왔으니 사진 한 컷 찰칵
이제 행군 끝에 삼립 공원에 도착했다
타이동 삼립공원
臺東森林公園
No. 300號, Huatai Rd, Taitung City, Taitung County, 대만 950
-티켓 비용-
일반 30 TWD
학생 20 TWD
삼립 공원에 도착하면 티켓을 먼저 구매하고
하고 안에 보면 자전거 대여 해주는 곳이 있는데
팀당 하나의 신분증을 담보로 해서 맡겨야 한다.
코스가 한 2시간가량 되는 거 같은데
2월에 가면 선선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다
한 손으로 동영상 찍다 넘어질 뻔했어요 ㅋㅋㅋ
저 내리막길을 통해 내려오면
이쁜 호수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물고기도 많고 청량한 느낌까지 들어서
제대로 힐링된 기분이에요!!
점심은 근처에 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입맛에 안 맞아서 대충 먹고 버블티를 먹었다
점심 후 일정은 남들과 다른 코스를 넣어봤다
바로바로 '석과 농장'
대만에 가서 안 먹으면 섭섭한 석과
석가모니 머리를 닮아서 석과라고
부른답니다!!
이건 진짜 야시장에 가면 있는데
먹자마자 바로 석과가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어요!!
농장에 가서 어떤 재배환경인지 어떻게 선별을 하는지
살짝 배움의 공간이자 이번 여행의 목적이었다.
하지만 대만도 태풍이 올라오는 길이기 때문에 재배하기엔
바람막 설치 및 자잘한 것들이 돈이 많이 든다고 했다.
저녁은 고속 열차를 타고 가오슝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3편에서 계속!! 많관부
-1편- https://oseo0911.tistory.com/2
-3편- https://oseo0911.tistory.co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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