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정보

금리의 세계 여행: 돈이 흘러가는 흥미로운 길 (1)

by 농대생의 취미공간 2024. 1. 14.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금리'입니다.

 

요즘 고물가 시대와 높은 금리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금리가 뭐길래 전 세계를 괴롭히는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금리란?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으로, 같은 의미로 이자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해요

금리부담이 크다는 말에서 금리는 이자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고 그림가 높다 할 때 금리가 이자율과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자는 크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자율을 표시할 때는 기간을 명시하게 되는 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또한 금리는 우리 생활에 다양한 영향을 주는데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 소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려워지죠, 그러나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자금 조달 비용이 내려가기 때문에 환영을 받습니다. 금리는 주식가격이나 주택가격에도 영향을 주는데 금리가 내려가면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식이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집니다. 금리는 경제활동과 물가에 영향을 주고 외국과의 금리차이가 국가 간 자본이동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환율에도 영향을 줍니다


금리의 종류

기준금리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경제활동 상황을 판단하여 정책적으로 결정하는 금리입니다. 경제가 과열되거나 물가상승이 예상되면 기준금리를 올리고 반대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판단되면 기준금리를 낮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변동시키면 금융시장에서 단기금리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이어서 장기금리도 조정된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기준금리는 시중에서 결정되는 금리의 기준이 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매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서 경제상황에 대한 검토를 거쳐 기준금리를 발표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리기로 목표를 정했다면 돈의 공급을 줄여야 합니다. 시중은행에 대출하는 돈의 양을 줄이거나 금리를 올릴 수도 있고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매각하여 시중의 돈을 중앙은행으로 흡수하는 방법이 있다

 

시장금리

한편 동일한 돈이라 하더라도 개인마다 신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돈을 빌릴 때 돈의 가격이 달라진다. 같은 금액을 빌리더라도 신용이 좋은 사람은 낮은 이자로 빌릴 수 있고 신용이 좋지 않은 사람은 더 높은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이처럼 금액이 같더라도 신용에 따라, 또는 기간의 장단에 따라서 이자율이 달라진다.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금융회사나 거래금액이 크고 신용도가 높은 사람들이 거래하는 금융시장에서 결정되는 이자율이 단기금리이다. 단기금리는 주로 금융회사 간에 자금을 빌릴 때 적용되는 콜금리, 판매자가 다시 사는 것을 전제로 한 채권 거래인 환매조건부채권의 수익률, 무기명 예금 증서인 양도성예금증서의 수익률이 기준이 되기도합니다.

 

한편 장기금리는 1년 이상 채권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는데 1년 이상의 국채, 회사채 그리고 금융채 등의 수익률이 거래의 기준금리로 이용된다. 대체로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은데 이는 자금을 빌리는 사람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돈을 사용할 수 있는 이익이 있기 때문에 더 높은 이자를 지급한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최신금리동향

미국의 금리는 5.5 동결 중이며 한국의 금리는 3.5 동결 중입니다. 2%의 차이는 외국인과 기관들의 자금들이 한국에 투자하지 않고 금리가 높은 외국이나 다른 국외 금융 상품으로 돈의 흐름이 유출되기 때문에 금리차이가 계속적으로 늘어날수록 국내로 투자 유치는 점점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금리가 차이가 나면 투자와 저축의 영향과 통화 가치의 영향, 주가 및 채권시장의 움직임 등 여러 가지 도미노 효과가 생기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다음글에서는 금리와 인플레이션 관계, 금리와 투자 전략, 금리의 예측과 추세에 대해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