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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행복 그리고 추억/해외여행

2023년의 우당탕탕 연수 겸 이탈리아 사과 농장 및 법인 여행기(2)

by 농대생의 취미공간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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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3년의 우당탕탕 여행기가 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세세다를 다 보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아직도 그 장면을 본 게 기억에 남아요.

 

 

오늘은 숙소에 오자말자 '폴리 슈퍼마켓'을 다녀왔어요!! 드디어 보는 장보기의 시작.. 장미로션? 이랑 크림류 샀어요

 

저녁 먹을 시간이라 식당에 와서 망고와 하몽을 먹었어요 하지만 근처에 할 게 없어 펍에가서 또 술을 마셨답니다 ㅋㅋ

 

Palude Di Caldaro, 10, 21015 Caldaro sulla strada del vino BZ, 이탈리아

 

다음 날은 칼달로슐라에 있는 한 사과 재배지에 갔어요!! 다시 연수 시작.. 

 

 

저희 버스기사 형님이신데 장난끼가 많아요 마음만은 20살이라고 하시긴 했어요 ㅋㅋㅋ

여기서 들은 건. 사과 품종 후지에 대한 경험이 많고 한국과의 교류가 많다고 했어요 여기는 모두가 조합원이고 모든 농장주가 조합원이 되고 해야 되는 것들 중 하나가 책임지고 파는 거며 공급도 할 수 있고 조합원들이 재배한 사과는 다른 곳에 공급을 할 수 없으며 다 한 곳으로 모여 그곳에서 모든 판매가 이뤄져요. 약 25개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고 큰 2개의 단체가 조정 통괄 중이라고 하시고 토탈 연강 100만 톤을 통제한다고 합니다

 

처음엔 이렇게 이뤄지지 않았고 이야기가 통일 되는 것도 없었다고 하셨다. 2개의 조직이 슈퍼마켓등으로 납품하여 합쳐졌고 지금은 농장 6000개라고 한다.

 

또한 어린 묘목은 베로나라는 지역에서 작은 묘목을 키우고 그걸 여기서 심는다고 한다. 

 

매해마다 한국에서 많이 방문 견학을 하러 오고 수많은 경쟁 중에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하고 유럽 내에서 생산량에 따라서  가격조정을 가능한 게 유럽연합 이전이라서 그 경쟁(판매)에서 이기려면 생산량 증가 및 품질을 높이는 방법이 우선적이라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다 보고 밥을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 했습니다

 

점심은 지파이 느낌의 돼지고기 튀김과 그리고 감자 으깬 그런 거였는데 그냥 적당히 입맛에 맞았어요!!

 

요 다 보이는 게 사과 밭입니다.. 엄청 넓고 크죠?

 

 

여기서 수확한 사과가 모이고 유통하는 농업법인으로 왔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저 하늘색 문은 사과를 저장 보관을 하며 품질 유지해 주고 신선도를 끝까지 유지를 해주는 곳이라고 한다. 내부 온도는 늘 항상 똑같이 하고 늘 1% 산소를 유지를 하며 신선도를 유지한다고 한다. 

 

저기 보이는 1,2,3번 기계에서 사진을 찍어서 상한 걸 알 수 있으며 셀렉트 된 것이 저장고에 저장이 됩니다.

자동화가 되면서 등급에 따라 보관이 가능하고 물에서 상한 걸 한번 걸려주고 기계가 색과 경도를 구별을 한다고 해요.

 

또한 판매 시 단위포장하여 나가며 근무환경은 평시 8시간 2교대, 많은 출하가 필요할 땐 24시간 3교대를 하여 여러 품종의 사과가 다른 컨테이너를 통해 저장되고 어떤 손님이 와도 물량을 맞춰줄 수 있다고 대단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여기서 한해 수확하는 사과를 한 줄로 눕히면 지구 3바퀴? 정도가 된 다해요.. 

 

 

벌써 내일이 마지막 날이네요.. 마지막 사과 연구소 연수와 짧은 밀라노 여행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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