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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슈

넥슨의 전자 상거래법 위반 행위 제재?

by 농대생의 취미공간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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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넥슨코리아의 확률형 아이템 판매 관련 거짓 및 기만행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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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밝힌 위반 사항

1) 2010년 9월 큐브 아이템의 잠재옵션을 차등적으로 변경하고 이를 고지하지 않은 점

 

초기 출시에는 균등적으로 옵션이 나왔지만 이런 로직이 게임 밸런스에 악영향을 밀치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효용가치가 높은 옵션이 더 획득하기 어렵도록 변경했다.

 

2) 2011년 8월 레전드리 옵션을 도입하여, '보보보', '방방방' 등을 제한하고 이를 고지하지 않은 점.

 

3) 2013년 7월, 2016년 1월 두차례 큐브 확률을 변경하고 이를 고지하지 않은 점.

레드와 블랙 큐브로 사양을 단순화하며, 인게임 밸런스 조정 차에 등급 상승 확률 조정하였다. 언리미티드 이후 플레이 유저 수가 많이 줄며 레전드리 아이템의 가치 보존을 위해 또다시 조정하게 되었다. 

 


여기서 보이는 큐브는 매이플 스토리가 2010년 5월 '유로 판매 아이템'으로 도입을 했습니다!

 

큐브는 게임 내 캐릭터가 착용하는 장비의 옵션을 재설정할 수 있는 아이템이고 여기서 큐브를 사용하면 잠재능력으로 불리는 3개의 옵션이 임의로 장비에 부여가 됩니다!!

 

큐브는 또한 3가지가 있는데 1개당 1,200원인 레드큐브와 1개당 2,200원인 블랙큐브, 1개당 2,400원인 에디셔널 큐브가 있습니다. 2천 원 이상의 가량을 내면 원하는 옵션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얻게 되는 형식입니다

 

넥슨은 큐브 상품 도입시 옵션별 출현 확률을 균등하게 설정을 했으니, 2010년 9월부터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옵션이 덜 나오도록 확률 구조를 변경 했습니다

 

2011년 8월 이후에는 선호도가 특히 높은 특정 옵션이 아예 출현하지 않도록 구조를 재차 변경을 했습니다

여기서 선호도가 높은 옵션이라고 하면 보스공격 시 대미지, 아이템 드롭률 '보보보', '드드드' 등 인기 중복 옵션의 당첨 확률이 아예 0으로 설정된 것이다.

 

이러한 옵션변경 사실을 이용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오히려 2011년 8월 큐브의 기능에 변경사항이 없고 기존과 동일하다는 거짓 공지 발표.

 

또한 장비 등급 상승 확률도 임의로 낮춘 사실도 드러났는데. 여기서 등급이란 레어>> 에픽>> 유니크>> 레전드리 순으로 높아지며 높은 등급일 수로고 더 좋은 옵션의 잠재능력이 나올 수 있고 등급업은 일정확률로 이뤄지고 당연시 등급이 높아질수록 등업확률도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2013년 7월 장비의 최상급 등급인 '레전드리' 등급 및 '블랙큐브' 아이템을 함께 출시했고 출시 당시 블랙큐브 레전드리 상승 확률은 1.8% 였지만 2013년 12월에는 1.4% 까지 하락했습니다. 2016년 1월에는 1%까지 등업확률이 떨어졌습니다.

 

공정위는 큐브 확률이 처음변경된 10년도 9월부터 확률이 공개된 21년 3월까지 큐브를 통하여 5천500억 원 상당한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공정위는 넥슨이 소비자 선택 결정에 중요한 정보인 확률 관련 사항들을 누락하거나 거짓으로 알리는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후 이에 넥슨에 향후 금지명령과 함께 영업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 116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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