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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청년 농부의 특기 살리기/시설

유리 지붕 아래에서: 온실과 자연의 조화 (1)

by 농대생의 취미공간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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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리온실에 관하여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유리온실에 대해 많이 아시나요?? 

 

늘 알기 전 싫지만 역사부터 알아야죠!! 

 

17~18세기: 온실의 탄생

유리온실의 역사는 17세기 유럽으로 갑니다. 이 당시엔 온실이 열대식물들을 유럽에서 보존하고 자라게 하는 데 사용이 되었고 여러 식물 연구가들이 온실을 건설하고 열대 식물을 유지하기 위해 시도했어요

19세기: 기술적 발전과 상업화

19세기에는 유리와 금속의 기술적 발전으로 온실의 구조가 개선이 되었어요! 덕분에 온실이 더 크고 효율적으로 건설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온실이 농업 분야에서 상업적으로 사용되기 시작 됐습니다

20세기: 현대적 발전과 다양한 용도

20세기에는 유리 온실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농업뿐만 아니라 연구, 교육, 식물원 등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어요. 또한, 플라스틱과 다른 현대적인 재료의 등장으로 온실의 디자인과 기능성이 계속 발전되었습니다.

 

현대: 지속 가능성과 혁신

최근에는 지속 가능성이 강조되며 친환경적인 재료와 기술이 온실 건축에 도입되고 있어요. 자연과의 조화, 에너지 효율성, 재활용 가능한 자원 등을 고려하여 온실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라는 좋은 예시가 있어서 네덜란드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네덜란드 유리온실의 발전사

유리온실은 작물을 온난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물입니다. 이 구조물은 네덜란드는 부족한 일조량과 낮은 기온과 같은 척박한 기후조건에서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죠. 네덜란드에서 유리온실은 1850년경에 개발돼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초기 유리온실은 간단한 구조로 돼 있었고, 단일 층의 유리로 덮여 있어요. 유리온실은 주로 채소와 꽃을 재배하는 데 이용이 됩니다

 

20세기 초 유리온실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을 했어요. 이때부턴 철골과 유리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물이 등장했으며, 유리온실 내부의 환경을 조절하기 위한 여러 시스템이 도입되기 시작했죠. 이러한 혁신은 더 많고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작물의 생육 특서에 맞게 환경을 더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되었어요

 

현재는 네덜란드 유리온실은 농작물 재배를 위한 첨단기술이 통합된 형태인데요. 고성능 플라스틱 재료 사용과 온실 내부의 기온, 습도, 조명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컴퓨터 기반의 제어 시스템도 개발이 됐어요. 네덜란드는 이러한 유리온실 기술을 활용해 자원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토마토와 파프리카 같은 고품질의 작물을 다수확 재배하고 있습니다

 

 

온실 시설의 종류는 기초 피복재에 따라  유리온실과 플라스틱 하우스(비닐하우스)구분이 됩니다!!

온실의 규격

너비(폭), 간고(처마높이), 동고(지붕높이), 길이로 나타낸다.

온실의 지붕모양

외지붕형 온실

외지붕형 온실은 지붕이 한쪽에만 있으며, 대개 길이방향을 동서(남향 채광)로 자리 잡습니다. 북쪽에는 담벼락을 만들거나 기존의 건물에 잇대어 짓기 때문에 겨울철 채광량이 많고 북쪽 벽의 반사열과 열손실이 적어 실내온도의 상승이 빠르고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주로 높은 위도의 추운 지방에 적합한 온실입니다. 각 동의 규모는 주로 소규모의 온실에 적합합니다.

스리쿼터형 온실

스리쿼터형(3/4) 온실은 위의 외지붕형 온실과 같이 주로 길이방향을 동서로 설치합니다. 남쪽 지붕의 길이가 전 지붕 길이의 3/4를 차지하도록 지어 스리쿼터형이라고 합니다. 이 온실은 외지붕형과 양지붕형의 중간적 형태를 띠고 있으며, 양쪽 지붕의 길이가 서로 달라 부등변식 온실이라고도 합니다. 채광과 보온성이 뛰어나 해외에서는 소규모 멜론 재배에 많이 이용됩니다.

양지붕형 온실

양지붕형 온실은 양쪽 지붕의 길이와 기울기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온실입니다. 양쪽의 측벽을 구조강도를 높이고 풍압을 경감시키기 위해 바깥쪽으로 다소 경사지게 짓는 더치라이트형과, 지붕모양을 곡선으로 하여 외관을 보기 좋게 꾸미고 처마 부분의 풍압강조와 광 투과성을 개선한 곡선지붕형을 별도록 구분합니다. 주로 길이방향을 남북으로 두어 동서에서 채광을 종일 받을 수 있어 광선이 사방으로 균일하게 입사되고 통풍이 잘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형화와 규모화가 용이하고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토마토, 오이와 같은 과채류와 국화, 카네이션 등의 절화 재배에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연동형 온실

연동형 온실은 양지붕형 온실을 여러 개 연결하고 내부의 칸막이를 제거한 온실입니다. 단동 양지붕형에 비하여 풍압과 방열면적을 줄이면서 온실면적을 크게 확대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온실은 광분포가 불균일하고 환기가 잘 안 되며 적설의 피해를 받기가 쉬운 반면, 단위면적당 건축비가 싸고 토지이용률이 높아지며,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있고 재배관리를 능률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대규모의 시설재배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둥근 지붕형 온실

둥근 지붕형 온실은 전체 외관을 둥글게 만든 온실로 시설 내부에 그늘이 덜 생기고 곡면지붕이 다른 온실에 비하여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식물원 등 아열대 및 열대성 식물재배용으로 사용하여 일반적인 농촌에서는 보기 힘듭니다.

링컨파크 온실 정원

 

벤로형 온실

벤로형 온실은 폭이 좁고 처마가 높은 양지붕형 온실을 연결한 것으로 연동형 온실의 결점을 보완한 온실이며 현재 유리온실 구조 중 가장 많이 활용되는 온실입니다. 단위 온실의 폭은 3.2m와 4m의 2가지 형태가 있고, 처마높이(간고)는 초기 2.7m에서 최근에는 6m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온실은 지붕높이가 약 70cm로 짧아 서까래의 간격을 넓힐 수가 있습니다. 시설비의 절약은 물론 골격률을 12% 정도로 낮출 수 있습니다.(일반온실 20%) 골격률이 낮으므로 판유리는 일반온실의 4mm보다 두꺼운 5mm 유리를 이용합니다.

벤로형 온실

 

번외

비닐하우스

종류에는 비가림 하우스, 수막 하우스, 1-2W 연동형 온실 등이 있으며 기밀성이 높아 온실보다는 약간 떨어지나 비교적 보온력이 높다. 조도에 있어서도 비교적 높아 작물생육에서 유리 온실에 비하여 떨어지지 않으나 점차 더러워져서 투광률이 떨어진다. 비닐하우스의 피복제 재료로서 일본 등지에서 염화비닐필름이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비닐하우스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인데, 현재 한국에서는 주로 폴리에틸렌필름을 사용하고 있다. 하우스 난방에는 온탕가온, 증기가온, 온풍난방, 난로 전열장치 등이 있으나, 큰 규모에 가장 적당한 것은 온풍난방에 의한 난방이다. 연료로는 석유, 경유, 중유 등이 사용되는데 대규모일 경우에는 중유가 경제적이다. 하우스에는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기 때문에 관수시설을 갖추어야 하며, 고온기에는 기온을 낮추고 습기를 배재하기 위한 환기장치가 설치되어야 한다.

 

이번 편은 온실의 역사와 어떤 종류의 온실이 있고 온실마다의 특징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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