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의 우당탕탕 연수 겸 체코 프라하 여행기 (2)

그리고 이제 카를교 초입부 이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었어요.

일단 아직 4시라 그렇게 이쁘진 않은데 이제 해가 지면 질수록 여긴 더욱 이뻐지는 곳이에요

 

 

 

카를교를 건너면 나오는 올드 타운 브리지 타워 여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이유를 살펴보니 14세기말부터 15세기 초에 건설되었으며, 프라하의 중세 건축물 중에서도 뛰어난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지녔기에 사람이 많았다고 해요!!

자유

 

우리나라도 다른 사람들 눈치 보지 않고 이런 문화가 생겼으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광장

혼자 다니다 길 잃어버린 김에 한 컷

그리고 내부로 쭉 들어오면 자유로운 프라하 광장 모습을 볼 수 있어요!

8시의 프라하 천문 시계

여기서 쭉 들어가면 프라하 천문 시계가 있는데 1410년도에 처음 설치돼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능하는 천문 시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정각에 이루어지는 공연은 시계 상단의 창문들이 열리면 12 사도가 나타나며, 각 사도는 차례로 창문을 통해 인사를 합니다. 이후에는 시간을 알리는 곡이 울려 퍼지면서 각 사도들이 창문을 닫게 됩니다. 이 공연은 수십 년간 유지되어 오고 있으며, 프라하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고 정각에 이루어지는 이 작은 공연은 프라하 천문 시계를 찾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순간으로 남아있어요!!

 

 

완전 이쁘죠? 해가 질수록 더 이뻐진답니다

이제 9시쯤 되니깐 해가 지기 시작했어요 카를교에서 보는 프라하 성

틈새 주인장 사진 투척

 

프라하의 야경은 환상적이었어요... 특히 프라하 성과 찰스 다리, 벨베데레 궁전 등 도시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밤에 조명을 받으면서 무언가에 홀린 분위기를 자아낸 거 같아요..  프라하 성은 밤에 불빛으로 빛나며, 그 윤곽과 성벽은 아름다운 실루엣을 만들어냅니다. 성당들과 교회들도 밤에 불빛 아래에서 다채롭게 빛나면서 도시 전체가 로맨틱한 분위기에 잠겨 들게 되는 모습입니다! 정말 이뻤던 부분이 뭐냐면 다리의 조명과 다리 위에 설치된 가로등이 강물을 비추어 멋진 반영을 만들어내죠. 다리 위에서 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 이 시간대에 찰스 다리 위를 걷는 것이 이번 프라하 여행의 멋진 경험이 된 거 같아요.

만남의 광장

여기는 한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집합 장소인 거 같아요. 여기 있으면 많은 한국인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대한민국 프라하시가 아닌가 싶어요 ㅋㅋㅋ

성 살바토르 교회

성 살바토르 교회는 프라하의 중심부에 위치한 중세 건물로 바로 올드타운 광장에 있는 중요한 성당 중하나예요!!
이 성당은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프라하의 다른 성당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답니다..

그래도 올드타운 광장에 위치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제 전철 타고 버스 타러 가구 있어요. 저는 다른 나라를 방문하면 그 나라의 대중교통이 어떤지 살펴보는데 여긴 쾌적하고 좋았었어요!!

Freyova 945/33, 190 00 Praha 9-Vysočany, 체코

오늘 묵은 숙소는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 프라하입니다!! 시내와 조오금 떨어져 있는데 이 정도면 뭐 낫베드였습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그리고 오늘 3만 보 넘게 걸었던 나에게 주는 상으로 맥주와 양주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ㅎ

마지막으로 아쉬우니 사진 투척하고 글 마치겠습니다!!

우당탕탕 프라하 편은 끝났고 다음화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