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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행복 그리고 추억/해외여행

23년의 우당탕탕 연수 겸 독일 하이델베르크 & 뉘른베르크 여행기(2)

by 농대생의 취미공간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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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농장 견학을 마치고 우리는 이제 하이델베르크 가기로 했다!!

포도가 일상인 이곳


물론 가기 전에 또 밥은 먹어야 하니깐 중간 지점쯤 내려 식사를 하러 갔다

 

또러드..
돈까수우


오늘 점심은 두근두근 바로 또 샐러드와 돈가스?를 먹었어요.

 


그래도 먹던 맛이 무섭다고 돈가스는 세계 불문하고 다 맛있는 거 같아요 ㅋㅋㅋ


다 먹고 뭔가 감성 있는 포스터를 발견한 거 같아 사진을 한 장 찍었답니다.


다시 버스 탑승 후 하이델베르크를 갔어요. 하이델베르크는 독일을 대표하는 관광지중 하나 아름다운 고성과 함께 유수의 관광지로 알려진 도시라고 해요!!


확실히 지역을 이동해서 오니깐 또 다른 풍경이 저희를 마주하고 있었답니다

저거 타보고 싶었는데..ㅠ


확 트인 강과 여유로움이 보여서 들어가자 말자 풍경만 감상했어요 ㅋㅋㅋ


차에 내려서 이제 걸어가야 하는데 이게 평지가 아니라 약간의 오르막길이었어요 그래도 이 정도는 군대에 비하면야,, 껌이긴 했지만요

 

하이델베르크 성


저 멀리 성 잘 보이시나요? 저것이 바로 하이델베르크 성이라고 해요!! 뭔가 유니버셜에 있는 해리포터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ㅋㅋㅋ

트램 티켓


이건 올라가는 트램 티켓이에요


올라와서 아래를 내려보니 경치가 미친 거 같았어요 확 트인 뷰에 높은 건물 하나 없는 그런 도시 


사진 좀 찍다가 하이델베르크 성 중앙 쪽에 가서 구경 좀 하구


건물 지하 안에 들어가 보니 엄청 큰 오크통이 있는 거예요? 높이 7m에 폭 8.5m
그래서 뭐냐고 물어봤냐면 큰 오크통의 반대편 벽면에는 이 오크통을 지키는 페르케오의 조각이 벽면에 걸려있다. 페르케오는 와인애호가의 상징이다. 전설에 따르면 선제후  칼 필립이 18세기 초에 티롤지방에 갔을 때 클레멘스 판커트라는 난쟁이를 만났다. 그의 원래 직업은 단추 만드는 일이었다고 하는데 그의 엄청난 주량 때문에 유명했다고 해요. 칼 필립이 그에게 하이델베르크 성에 있는 큰 오크통에 담긴 와인을 혼자서 다 마실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자 이 난쟁이는 이태리어로 왜 못하겠어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여기서 왜 못하겠어요는? Perché no?라는 뜻이래요!! 여기에서 페르케오Perkeo라는 이름이 유래하게 되었다칼 필립은 이 난쟁이를 하이델베르크로 데리고 와서 큰 오크통을 지키는 역할을 주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없어 철학자의 길과 올드 브리지는 안 본 게 좀 아쉬웠습니다만 여행은 아쉬워야 또 제맛 아니겠어요? 

이제 또 3시간 여정을 걸쳐 하이델 베르크에서 뉘른베르크로 갑니다!! 

다음 행선지는 뉘른베르크 입니다


뉘른베르크는 바이에른 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도착하니깐 8시 다 되어가서 밥 먹으러 가는 길에 뉘른베르크 중앙 광장에 있는 성당이 엄청 웅장하길래 찍었다

시원한 생맥주
소세지
슈바이학센


이제 진짜 밥 먹을 시간이다. 독일 하면 또 맥주와 그리고 소시지 그리고 슈바이학센 먹었는데 슈바이학센은 곁은 좀 딱딱한데 한방소스? 에 찍어 먹으니깐 맛있었다.

논산의 통곡의 다리 느낌 나길래 찍어봤어요 ㅋㅋ


오늘 묵은 숙소는 퓌르트 기억이 안 난다.. ㅎ;; 비가 오고 나서 그런지 날씨가 엄청 시원했다.


역시 유럽 아침은 산책이 100번 1000번 맞는 거 같다. 공기가 너무 상쾌하고 습도 없는 그런 공기 너무 좋았다 길에 표지판과 하늘이 이뻐서 찍은 사진 그리고 학생들 등교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 이 현지인들의 내추럴한 장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3편에서 계속 다음화는 프라하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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